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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개요
2025년 5월 19일 새벽 3시경, 경기도 시흥시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50대 여성 노동자가 냉각 컨베이어 벨트에 상반신이 끼어 숨지는 중대재해가 발생했습니다. 피해자는 컨베이어 벨트의 원활한 작동을 위해 윤활유를 뿌리던 중 사고를 당했으며, 당시 현장에는 4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었으나 피해자는 혼자 작업하고 있었습니다. 2인 1조 작업 원칙이 지켜지지 않은 점이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사고 이후 조치 및 수사 진행 상황
- 사고 직후 공장 가동이 중단되고,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현장 감식에 착수했습니다.
- 사고 발생 29일 만인 6월 17일, SPC삼립 시화공장과 서울 양재동 SPC 본사에 대해 대규모 압수수색이 이루어졌습니다.
- 압수수색에는 약 80여 명의 수사관과 근로감독관이 투입되어 안전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 김범수 SPC삼립 대표이사의 사무실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되었습니다.
- 경찰은 사고 당시 사용된 윤활유가 인체 유해 공업용인지 성분 분석을 의뢰해 조사 중입니다.
반복되는 SPC 계열사 사고
SPC 계열사에서는 최근 몇 년간 반복적으로 유사한 사망·부상 사고가 발생해 사회적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연도 | 장소 | 사고 내용 |
---|---|---|
2022년 10월 | 평택 SPL 제빵공장 | 20대 여성 노동자 소스 교반기에 끼어 사망 |
2023년 8월 | 성남 샤니 제빵공장 | 50대 여성 근로자 반죽 기계에 끼어 숨짐 |
2022~2025년 | SPC 계열사 | 손가락 골절, 머리 부상 등 크고 작은 사고 지속 |
주요 쟁점 및 논란
- 2인 1조 작업 원칙 미준수와 안전장치 미작동, 기계 중단 없이 작업하는 관행 등 안전불감증이 반복 사고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 노후 설비 문제, 인체 유해 윤활유 사용 등도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중점적으로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실제 현장 경험 및 후기
- 공장 현장에서는 인력 부족으로 2인 1조 원칙이 지켜지지 않는 일이 빈번하다는 증언이 있습니다.
- 기계가 멈추면 생산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기계 중단 없이 작업하는 관행이 고착화되어 있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SPC 측 입장
SPC삼립은 대표이사 명의로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유족에게 위로와 사죄의 뜻을 전했습니다. 또한 관계당국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Q1. SPC삼립 시화공장 사고의 가장 큰 원인은 무엇인가요?
A. 2인 1조 작업 원칙 미준수, 안전장치 미작동, 기계 중단 없는 작업 관행 등 구조적 안전불감증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Q2. SPC 계열사에서는 왜 유사 사고가 반복되나요?
A. 생산성 우선 문화, 노후 설비, 안전관리 미흡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Q3. SPC 측은 어떤 조치를 했나요?
A. 공식 사과문 발표, 유족 위로, 공장 가동 중단, 관계당국 수사 협조 등 조치를 취했습니다.
A. 2인 1조 작업 원칙 미준수, 안전장치 미작동, 기계 중단 없는 작업 관행 등 구조적 안전불감증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Q2. SPC 계열사에서는 왜 유사 사고가 반복되나요?
A. 생산성 우선 문화, 노후 설비, 안전관리 미흡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Q3. SPC 측은 어떤 조치를 했나요?
A. 공식 사과문 발표, 유족 위로, 공장 가동 중단, 관계당국 수사 협조 등 조치를 취했습니다.
사고 예방 및 현장 안전관리 팁
- 2인 1조 작업 원칙 반드시 준수
- 기계 작동 전·후 안전장치 점검 철저
- 유해 화학물질 사용 시 성분 확인 및 보호장구 착용
- 노후 설비 정기 점검 및 교체
- 위험 작업 시 관리자 동행 및 CCTV 등 안전관리 강화
결론 및 요약
2025년 SPC삼립 시화공장 노동자 사망 사고는 반복되는 SPC 계열사 내 산업재해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드러낸 사건입니다. 구조적 안전불감증 해소와 현장 안전문화 정착이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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